주요 등장인물 소개
에밀리 쿠퍼
시카고에서 온 마케팅 전문가. 파리에서 일하며 프랑스 문화에 적응하려고 고군분투 중입니다.
가브리엘
에밀리의 이웃이자 셰프. 시즌 1에서 에밀리와 감정이 오가던 인물입니다.
카미유
에밀리의 친구이자 가브리엘의 여자친구였던 인물. 시즌 2에서는 삼각관계의 중심으로 나옵니다.
실비
에밀리의 상사. 까칠하지만 프로페셔널한 멘토 같은 존재입니다.
알피
시즌 2에 새롭게 등장하는 영국인. 프랑스에 출장 온 은행원으로 에밀리와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줄리앙&뤼크
에밀리의 동료들. 각자의 방식으로 에밀리를 돕기도, 조롱(?) 하기도 합니다.
시즌 2 줄거리 요약
시즌 1의 끝에서 가브리엘과 에밀리가 하룻밤을 보내며 끝난 이야기는, 시즌 2에서 복잡한 삼각관계로 본격 전개됩니다.
에밀리는 카미유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우정을 지키려 하지만, 카미유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미묘한 감정의 대립이 시작됩니다.
한편, 에밀리는 프랑스 문화와 직장 생활에 점점 익숙해지며 일적으로도 성장하지만, 연애와 우정에서는 여전히 흔들립니다.
그러던 중, 프랑스어 수업에서 알피를 만나게 되고, 처음엔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가까워져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가브리엘, 카미유, 알피와의 관계는 에밀리의 감정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엔 일과 사랑 중 어떤 선택을 할지 갈등하는 에밀리의 모습으로 시즌2가 마무리됩니다.
에피소드별 주요 내용 요약
EP1. 나랑 잘래요?
-가브리엘과의 하룻밤 이후 혼란스러운 에밀리는 카미유에게 비밀을 숨기며 우정을 이어가려 합니다.
에밀리는 매튜와 생트로페에서 로맨틱한 주말을 보내기로 했지만 매튜가 에밀리와 가브리엘의 통화내용을
우연히 듣게 되고 둘이 잠을 잤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화가 났고 가브리엘과 생트로페에 가라며 티켓과 함께
애밀리를 기차에 두고 가버렸습니다.
EP2. 생트로페에서 생긴 일
- 에밀리는 카미유와 민디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카미유과 함께 있는데 가브리엘이 에밀리에게 전화를 했고
카미유는 전화를 받기를 거부합니다. 카미유는 호텔의 수영장에서 바로 새로운 사랑을 찾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카미유는
에밀리와 교회에서 만나서 어젯밤은 엉망이었고 가브리엘에게 아직 감정이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가브리엘과 감정선이 다시 복잡해집니다.
EP3. 생일 축하해!
- 에밀리와 민디는 카미유와 가브리엘을 초대해서 둘이 화해하도록 자리는 마련합니다. 하루 종일 준비를 하고
밤이 되자 가브리엘이 에밀리를 도와 저녁식사를 준비합니다. 카미유는 샴페인을 더 가지러 에밀리의 집으로 갑니다.
샴페인을 가져가다가 에밀리의 집에서 가브리엘의 애착 프라이팬을 발견합니다. 파티로 돌아온 카미유는 모두가 기다리던 축배사를 하겠다고 하고 에밀리를 자기 남자친구와 잠을 잔 배신자라고 고발합니다.
EP4. 쥴 앤 짐
- 아직도 화가 나있는 카미유는 샴페인 마케팅 캠페인 발표를 프랑스어로 하라고 고집을 부리고 프랑스어를 공부하기 위해 루크와 쥴 앤 짐이라는 삼각관계를 다룬 영화를 보러 가지만 에밀리는 영화를 즐기지 못합니다. 에밀리는 프랑스어 수업에서 런던에서 온 알피와 짝꿍이 됩니다.
EP5. 잉글리쉬맨 인 파리
- 프랑스어 수업에서 알피와 짝꿍을 서로 인터뷰하는 과제를 하게 됩니다. 가브리엘 식당에서 에밀리는
홍보 영상 촬영을 하다가 키스를 하게 되고 서로의 감정을 확인합니다. 카미유는 에밀리를 다시 샴페인 홍봉에 참여하게
허락하고 대신에 둘 다 가브리엘과 다시 만나지 말자고 약속합니다.
EP6. 한계점
- 프랑스어 수업에서 짝꿍 인터뷰를 발표를 하게되고 알피는 에밀리가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발표해서 화나게 합니다.
가브리엘의 식당 오프닝 파티에 가브리엘은 50명 초대를 원했으나 투자자인 앙투안은 150명 초대하고 댄스음악을
크게 틀면서 식당을 클럽으로 바꿉니다. 앙투안의 독단적인 행동에 화가 난 가브리엘은 식당을 나가버리지만 카미유의 설득으로
다시 돌아와 앙투안과 화해합니다.
EP7. 셰프, 도둑, 유령, 그리고 연인
-에밀리는 프랑스어 수업에 가는 길에 알피를 만나 바에서 한 잔을 한 후 수업을 듣고 더위를 피해 알피의 집에 갔다가
하룻밤을 함께 보냅니다. 에밀리는 하룻밤을 보낸 후 문자에 답변이 없는 알피에게 화가 납니다. 알피는 가브리엘의 식당에서 함께 축구를 보고 있었고 알피는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연락을 못했고 핸드폰을 에밀리가 입고 나간 알피의 재킷에 있었습니다. 이를 본 가브리엘은 자기와 함께 할 수 없다고 했으면서 알피를 만난다면서 심술을 부립니다.
EP8. 샴페인 때문에
-홍보용 동영상 촬영 중에 카미유의 아빠는 샴페인을 칼로 따다가 손을 베었고 이 소식을 들은 가브리엘은 카미유의 엄마에게 전화를 합니다. 카미유의 엄마는 가브리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카미유, 가브리엘, 에밀리 사이에 매우 어색한 기류가 흐릅니다.
EP9. 향기 프로젝트
-향수 론칭 파티에서 루크는 알피에게 가브리엘과 에밀리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실수로 이야기합니다. 알피는 에밀리에게 가브리엘에게 아직 감정이 남아있는지 물어보고 에밀리는 그냥 친구사이라고 대답하고 둘은 키스를 하며 애정을 확인합니다.
EP10. 프랑스혁명
-알피는 가브리엘에게도 아직도 에밀리에게 감정이 남아있는지 묻습니다. 그레고리의 패션쇼가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되고 그레고리와 앙숙인 피에르가 패션쇼에 참석하고 사부아르와 더 이상 일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매들린은 실비 탓을 하고 그런 매들린에게 실비는 퇴사를 날리고 모든 팀원이 퇴사한다고 하고 떠납니다. 실비는 새로운 회사를 세우고 에밀리에게도 함께 하자고 오퍼를 합니다. 에밀리는 가브리엘에게 가서 아직 감정이 남아있다고 얘기를 하러 가지만 가브리엘은 이미 카미유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마무리한 줄 평
“에밀리는 아직도 파리를 배우는 중!”
시즌 2는 사랑, 우정, 일 사이에서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선택이 시즌 3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하게 만드는 마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