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1 등장인물
-에밀리 쿠퍼(릴리 콜린스)
주인공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온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야망이 넘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파리에서 새롭게 적응하며 일과 사랑 인간관계를 동시에 경험합니다. 복잡한 삼각관계에 놓이기도 합니다.
-가브리엘(루카스 브라보)
에밀리가 이사 온 건물 4층의 이웃이자 잘생긴 매력적인 셰프로 나옵니다. 에밀리와 묘한 감정을 주고받지만 카미유라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카미유(카밀 라자)
가브리엘의 여자친구이자 에밀리의 친구로 나옵니다. 파리에서 우연히 친해지게 된 몇 안 되는 친구이지만 에밀리는 가브리엘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브리엘과의 관계가 점점 복잡하고 미묘해졌습니다. 부잣집 딸이고 성격이 굉장히 좋은 카미유와 마찬가지로 성격이 좋고 성공한 셰프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브리엘. 두 사람은 누가 봐도 너무 멋진 커플이었기에 에밀리는 두 사람을 갈라놓지도, 그렇다고 가브리엘을 포기하지도 못하며 힘들어합니다.
-실비(필리피느 르로이볼리외)
에밀리의 상사. 프랑스식 업무 방식을 중시하며, 보수적인 편입니다. 처음에는 에밀리를 반가워하지 않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점점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며 상사와 부하직원 이상의 관계가 됩니다.
-민디(애슐리 박)
에밀리의 절친한 친구이자 중국 출신 상속녀입니다. 가수를 꿈꾸며 파리의 거리에서 공연을 하며 겪는 좌충우돌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삶과 사랑을 찾아갑니다.
2. 줄거리
해외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던 에밀리, 상사대신 파리의 마케팅 회사에서 1년간 근무하게 됩니다.
프랑스어는 어렵지만 낭만의 도시 프랑스에 가며 설렘을 가득 안고 간 에밀리는 그곳에서 새로운 삶과 사랑을 헤쳐나가게 됩니다. 도시는 낭만적이었지만 마케터 회사의 동료들은 그녀를 반기지 않는 듯한 눈치였지만 에밀리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친화력으로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며 친구들이 생깁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은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 파리의 에밀리(30분)
상사 대신 1년 동안 파리의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게 된 에밀리.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에 도착하고 시카고에서 온 에밀리는 파리생활을 적응해 가면서 여러 가지 실수를 하였고 프랑스어가 서투르다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해 프랑스어를 배워야 했습니다. 공원에서 중국에서 온 민디를 만나고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됐습니다.
2. 남성형 여성형(27분)
에밀리에게 신비감이 없고 뻔하다고 하는 사람들 미국인의 매력을 보여줘야겠다 다짐했지만 직장 상사인 실비의 애인이었던 앙투안과 대화를 하면서 의도치 않게 실비를 화나게 했습니다. 그 대가로 여성을 위한 윤활제의 마케팅일을 맡게 됐습니다. 에밀리는 제품에 대해 포스팅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드디어 회사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장거리 연애가 힘들다며 결별하게 됐습니다.
3. 섹시인가, 성차별인가(26분)
물이 안 나오는 샤워기, 까칠한 동료들, 이해할 수 없는 광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문화적 차이를 느낍니다. 하지만 에밀리의 향수의 고객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캠페인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는 큰 화제가 돼 앙투안은 에밀리에게 감사의 선물로 속옷을 선물합니다.
4. 키스는 키스일 뿐(27분)
자신을 무시하는 실비에게 신뢰를 주고 싶습니다. 에밀리가 출근했을 때 사무실에서 실비와 앙투안사이에 언쟁이 있었고 에밀리는 실비를 돕기 위해 호텔에 앙투안의 향수를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실비가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에밀리가 호텔 경영진을 위해 최고급 식당을 예약했으나 소통문제로 예약이 되지 않아 가브리엘게에 그의 식당에서 식사를 부탁했고, 감사의 표시로 에밀리는 가브리엘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그런데 카미유의 남자친구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5. 가짜친구(27분)
인플루언서만을 위한 오찬에 초대된 에밀리는 드디어 파리가 그녀를 알아준다고 생각합니다. 4층에 사는 가브리엘에게 흔들린 마음만 잘 추슬러야합니다. 그런데 파리에서 알게 된 친구인 카미유의 남자친구인 것을 알게 된 에밀리는 마음을 잘 추스러야 합니다.
6. 링가르드(30분)
가방 액세서리 때문에 일도 망치고 창피까지 당했습니다. 최악의 하루, 속상한 마음을 달래러 간 에밀리는 우연히 매력적인 교수를 만납니다. 에밀리와 토마스는 하룻밤을 같이 보냈습니다. 토마스는 가브리엘과 카미유를 마주치고 카미유는 그들을 타파스 식당으로 초대합니다. 다음날 가브리엘은 토마스가 속물이고 에밀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7. 프랑스식 엔딩(28분)
미국 여배우가 진행하는 파티에서 뒤치다꺼리를 맡은 에밀리는 나름대로 멋진 밤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마구 날뛰면서 엉망이 됩니다.
8. 복잡한 가족(29분)
가브리엘과 카미유 사이에 껴서 샴페인 양조장으로 간 에밀리는 주말 내내 불편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수가 꿈이었던 에밀리의 친한 친구 민디는 파리에서 두려움을 떨쳐냅니다.
9. 경매 사건(24분)
에밀리는 대규모 자선 행사에 솔깃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피에르 카도의 드레스를 기부받아 경매에 내놓은 에밀리는 아방가르드 패션 디자이너 두 명이 운영하는 그레이 스페이스가 참가해 피에르 카도 드레스 경매에 참가합니다. 에밀리가 피에르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을 때 스페이스가 홍보로 이목을 끌기 위해 페인트를 뿌려 관중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이로 인해 피에르는 상심해서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10. 패션쇼 취소(35분)
실비는 에밀리가 피에르의 자신감을 망가뜨렸다고 탓하며 그녀를 해고합니다. 에밀리의 동료들은 그녀에게 프랑스에서 해고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되돌릴 시간이 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다음날 매튜는 에밀리에게 피에르가 만나고 싶어 한다고 전해줍니다. 실비는 에밀리와 피에르의 작업실에 가서 새로운 드레스를 봅니다. 결국 패션쇼를 했고 관중들의 반응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가브리엘은 꿈의 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밀리와 가브리엘을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해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가브리엘이 떠나기 직 전 앙투안이 그의 식당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파리에 남게 됩니다.
3. 총평 및 추천 대상
시즌 1은 파리에서 새로운 생활과 환경을 맞게 된 에밀리가 겪는 문화적 충돌과 새로운 도전, 사랑과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에밀리의 이야기는 단순히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보면서 공감도 되고 위로도 받을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어떻게 더 성장할지 기대감을 주며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패션 파리라는 배경과 에밀리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미국식 사고방식과 프랑스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대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하는 에밀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서로 모르는 사람도 친구가 되고 고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평소 미국드라마를 즐겨보거나 문화적 차이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고 싶거나 파리의 풍경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