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은 인공지능의 일자리 퇴출의 해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AI가 반복 노동을 대체하며 기업 생산성이 높아지지만, 창의·감정 노동은 여전히 인간의 몫으로 남습니다.
경제 전반에서 일자리는 사라지기보다 ‘형태’가 바뀌고, 새로운 직무 훈련·전환 비용이 주요 과제가 됩니다.
AI는 일자리를 뺏기보다는 변화시키며, 노동시장 재편·교육 혁신이 경제적 열쇠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핵심 질문 :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
창의력 : 인공지능은 협소한 목표를 위한 최적화는 잘하지만 스스로 목표를 정하거나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공감 : 인공지능은 다른 사람이 이해받고 있다거나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끼게 할 수 없다. 공감 연민 느낄 수 없습니다.
수작업 : 인공지능은 알지 못하는 비구조화된 공간, 특히 이전에 관찰한 적이 없는 공간에서 대처할 수 없습니다.

2차원 사분면으로 본 사무직 직업들
반복적 + 사회적업무 - 각자의 전문성 발휘
창의적 + 비사회적업무 - 인간의 창의력은 인공지능의 도구에 의해 강화될 것 (인간과 인공지능이 각자의 전문성 발휘)
창의력 + 사회적 업무- 인간이 빛을 발할 영역
반복적 + 비사회적 업무 - 인공지능이 훨씬 유리한 부분
📍9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행복을 최적화할 수 있는지 다룹니다.
AI가 개인의 행복을 분석·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면, 정신 건강·웰빙 산업이 성장합니다. 하지만 행복이 ‘측정되고 관리되는 상품’이 되면 프라이버시 문제, 소비자 조종, 사회적 불평등 같은 새로운 경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 차원부터 욕구가 충족되어야 더 높은 수준의 욕구로 한 단계씩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매슬로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물질적 부의 추구는 지속적인 행복감을 낳을 수 없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돈이나 재산이 늘어나도 항상 이 전 수준의 행복으로 돌아가려는 인간의 경향성을 설명했습니다.
<행복의 섬>의 시간적 배경은 2041년이다. 그때가 되면 기술 발전 덕분에 사회는 전반적으로 더 부유해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일을 도맡고 로봇과 3D프린터 기술이 거의 무상으로 재화를 생산할 것입니다.
쾌락적 행복에서 정신적 행복으로 이동하면서 행복의 정의가 진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소설의 이야기 끝에서 빅토르가 물질적 부를 더 많이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원한 삶을 살고 있고, 타인들과의 관계를 키워가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일을
할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행복해지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은 현재진행형인 추구의 대상입니다.
📍10장은 새로운 경제모델과 풍요로움의 이후의 시대에 관한 내용입니다.
풍요- 싱귤래리티 이후의 세계
싱귤래리티는 기계의 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앞지르는 순간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으로부터 인간 세계에 대한 통제권을 빼앗을 수 있는 때가 된다는 뜻입니다.
싱귤래리티를 꿈꾸는 이상주의자들은 고통을 완화하고 인간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마법에 가까운 도구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낙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일론 머스크는 초지능 인공 지능 시스템을 "우리가 맞닥뜨린 문명들 가운데 가장 큰 위험"이라고 부르며
초지능 인공지능 탄생을 "악마를 불러내는 것"에 비유했습니다.
이러한 비약적인 기술 발전이 가능한가?
아마도 언젠가 가능할지 모르지만 쉽게, 빨리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공지능 이야기 : 해피엔딩인가?
인간의 자율성에 대한 믿음, 즉 우리 운명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며 어떠한 기술 혁명도 이 사실을 바꿀 수 없습니다.
내가 스스로 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자율성을 가진 인간만이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쓰는 이야기는 단순히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인간 사이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면
인류 역사에서 의심할 나위 없이 가장 위대한 업적이 될 것입니다.